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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충격: 강도들이 버린 여권 찾으려 강물에 뛰어든 미국인 구조.., 밤새 강물에서 버텨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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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시에 체류하고 있는 미국인이 강도들이 버린 여권을 회수하기 위해 사이공 강에 뛰어들었다가 호찌민시 국경 수비대에 의해 구조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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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N.D.Thang / Tuoi Tre ]

어제(5/2일) 오전 6시경 사이공 강을 순찰중이던 국경 수비 대원들은 시내 박당(Bach Dang) 선착장 인근에 사람이 빠져있다는 신고를 받고 물에 빠진 남성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피해자는 호찌민시 은행대학 영어 강사로 근무하며 1군 탄딩(Tan Dinh) 지역에 거주하는 미국인(60세)으로 확인되었다.

초기 조사에 따르면, 금요일 저녁 11시경 동코이(Dong Khpi) 거리에 있다 황사(Hoang Sa) 거리에서 몇 잔의 술을 마시고 있는데 세 명의 낯선 사람들이 접근해 여권, 전화, 집 열쇠 그리고 현금 약 300만동(약 130달러)이 든 지갑을 강탈해 간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강도들을 쫒아 가면서 강도들이 사이공 강에 자신의 여권을 던지는 것을 보고 여권을 되찾기 위해 강물에 뛰어들었지만, 급물살에 휩쓸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국경 수비 대원들의 구조를 받기전까지 강물 속에서 밤을 지샌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구조된 미국인은 5구에 있는 저제이 (Cho Ray) 종합 병원에 입원한 상태로 현재는 안정된 건강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지역 공안 당국은 강도 사건과 관련한 조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tuoitre >> vinatimes : 2020-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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