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호텔 및 서비스업 내년까지 회복 어려울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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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관광청은 올해 6월까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대유행이 유지되면, 베트남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지난해 1,800만 명에서 약 70% 이상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만약, 코로나19가 9월까지 계속된다면 감소율을 약 75%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부동산 컨설팅 회사인 CBRE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어떤 시나리오로 검토하든지 올해 관광객 수는 크게 감소해 베트남의 호텔 점유율은 급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하노이시의 경우, 호텔 점유율이 지난해 약 80% 이상 수준에서 올해 6월까지 지속될 경우 약 29% 수준으로 떨어지고, 9월까지 지속될 경우 약 25% 수준으로 급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 사진 출처: VnExpress/Nguyen Dong ]
이런 상황에서 전문가들은 어떤 경우에도 내년까지는 완전한 회복은 어려울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국제선 항공 노선이 재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국내 관광객만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진행해야 하지만, 국내에서 조차도 여행객들이 늘어나지 않아 전반적으로 회복은 더딜 것으로 예상했다.
전문가들은 "관광객들이 언제 다시 예전 수준으로 되돌아 올지에 대해서는 아무도 모르는 불확실성은 여전하다."고 언급했다.
vnexpress >> vinatimes : 2020-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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