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모든 항공사들의 국내선 운항 수준 코로나19 이전 수준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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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국내 지역사회 감염이 한 달 이상 감염자 없이 넘어가면서 국내 항공사들은 국내 운항율을 코로나19 바이러스 이전 수준으로 복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적 항공사인 베트남항공은 지난 5/29일 국내 여객기 운항 횟수가 전년 대비 약 36% 증가한 일 300회 이상으로 증가하는 등 국내선 운항을 전면 재개했다고 밝혔다. 베트남항공의 국내선은 평균 약 90% 이상의 운항 점유율을 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가항공사인 비엣젯항공 역시 국내선 운항 노선을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복귀한 후 하루 평균 약 90% 이상의 항공편 탑승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항공사는 현재 전국 45개 노선을 운항중이며, 하루 300회 이상 운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일한 저가항공사인 밤부항공도 국내 항공노선의 약 90% 이상을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또한, 6/1일부터 밤부항공은 국내선은 하루 80편까지 운항하다, 6/15일 이후부터는 120편까지 증가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여름 휴가철 인기 관광지를 중심으로 항공편을 증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사진 출처: Shutterstock/Cesare Palma ]
한편, 베트남은 지난 3/22일부터 외국인 입국금지를 실시하고 있는 상황이며, 특별 입국 허가을 받은 경우 14일 동안 격리 조치 후 입국할 수 있는 상황이다. 지난 3/25일부터는 외국에 거주하는 베트남 사람들의 송환 항공편과 같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모든 국제선 운항이 중단된 상태다.
vnexpress >> vinatimes : 2020-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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