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노동부: 신종코로나로 약 700만 명 이상 실업 상태.., 최악의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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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노동부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코로나19 대유행 사태가 악화될 경우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약 720만 명의 근로자들이 일자리를 잃을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전례없는 코로나19 사태로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고용 시장은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하고 대응책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베트남이 점점 확화되고 있는 세계 정세로 심각한 영향을 받는 최악의 경우 610만~720만 명의 베트남 근로자들이 일자리를 잃고, 기업의 약 90% 이상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이 개선되는 가장 낙관적인 시나리오 하에서도 약 300만~350만 명의 근로자가 실업자 상태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기업들의 약 75%가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 사진 출처: VnExpress/Ngoc Thanh ]
이 같은 상황에서 노동부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영향을 받고 있는 노동 시장의 변화에 근로자들이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실업자금의 약 3조~3조 5,000억동 (약 1억 2,900만~2억 1,500만 달러)를 실업 근로자들의 재교육과 기술 향상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베트남은 지난 4/23일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완화한 후 5월에만 약 7~8만 명의 근로자들이 복직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수출 정체로 많은 기업들이 여전히 어려운 상황에 처한 것으로 나타났다.
vnexpress >> vinatimes : 20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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