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호찌민시: 싱가포르계 대출업체 고리 대금으로 조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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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시에 소재한 싱가포르계 두 회사의 베트남 경영자들이 터무니없이 높은 금리로 대출업을 운영하고 있다는 현지 신문의 보도가 있을 후 경찰의 조사가 진행됐다.
이번에 조사를 받은 회사는 Ton That Tung 거리에 위치한 Cashwagon Co. Ltd 그리고 Lendtech Co. Ltd, 등 두 회사로 알려졌다.
이들 두 회사는 형법상 "불합리하게 높은 금리로 민간거래에 대출한 혐의"로 조사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두 회사는 실제 싱가포르의 Cashwagon Pte. Ltd.가 운영하는 회사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 사진 출처: VnExpress ]
서류상으로는 Lendtech은 개인 고객에 대한 지불과 대출 제공 사업 운영으로 나타났으며, Cashwagon은 온라인 금융 컨설팅 업무로 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Cashwagon은 홈페이지나 모바일앱을 통해 대출 서류를 접수 평가하고, 대출 기간에 따라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월 22~24%의 금리로 50만동~1,000만동 (약 21~429달러)까지 대출을 승인한다. 하지만, 베트남의 시중은행들은 연 7~28%의 이자율로 대출하고있다.
vnexpress >> vinatimes : 20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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