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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호찌민시, 투자 사기 혐의로 체포된 한국인.., 340만 달러 규모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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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시 공안 당국은 어제 (8/11일) 외환 다단계 회사를 설립해 약 100여 명의 투자자들로부터 800억동 (약 345만 달러)를 편취한 혐의로 한국인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공안 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한국인 남성 김 씨 (52세)와 베트남 여성 (27세)를 사기 혐의로 구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초기 조사에 따르면, 또 다른 한국인이 지난 2015년 금융회사를 설립해 전 세계에 외환 거래 지점을 두고 있다고 밝힌 또 다른 김씨로부터 베트남에 지점을 개설하도록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체포된 김씨는 베트남 지점에서 투자자들의 자금을 거둬 한국의 모회사로 자금을 송금해 외환 투자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역할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그는 9개의 다른 기업을 설립한 후 다단계 마케팅 시스템을 적용하는 한편 투자자들에게는 외환 교실을 열어 투자자들로부터 신뢰를 얻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투자자들로부터 받은 돈을 한국으로 송금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자 이외 기타 비용을 지불한 나머지 금액을 유용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약 119명의 투자자들이 800억동 이상을 투자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 투자자들이 김씨를 의심하기 시작하면서 사기 혐의로 신고를 받아 조사가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vnexpress >> vinatimes : 20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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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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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이 마약 밀매에 금융사기까지...한국인의 위상이 남의 나라에서 이렇게...
09:54
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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