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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베트남, 코로나19 확진자 사망 뒤늦게 발표.., 사망 원인은 신부전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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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료 후 4차례 검사 모두 "음성"
| 사망 원인은 "신부전"으로 발표
|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26명으로 증가
| 사망 당일에도 코로나19 검사 "음성"

베트남 보건부는 어제 (8/19일) 오후 7시 30분경 다낭 시내에 거주하는 61세 남성이 신부전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이 사망자는 418번 코로나19 확진자로 다낭시에서 지난 7/25일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되어 지난 7/26일 아침 보건부가 공식적으로 확진자로 발표하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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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보건부 캡춰 ]

보건부는 이 남성이 코로나19 치료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8/4일, 8/10일, 8/11일 그리고 사망일로 알려진 8/12일에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해 네 번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418번 확진자가 지난 8/12일 사망했음에도 불구하고, 4번의 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되었기 때문에 코로나19 공식 사망자로 공개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베트남 보건부는 어제 (8/19일) 늦은 저녁 지난 8/12일 사망한 418번 확진자를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로 정리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베트남의 코로나19 관련 누적 사망자는 25명에서 26명으로 조정된 상태다.

오늘 (8/19일) 오후 베트남 보건부는 웹사이트에서는 26명으로 조정했던 사망자를 25명으로 수정한 상태다. 결론적으로 베트남 보건부는 418번 확진자가 완치 후 바로 사망한 것으로 결론 내린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관련 사망자 숫자에서는 제외된 것으로 추정된다.

베트남보건부 / vnexpress >> vinatimes : 202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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