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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베트남, 미숙련 노동자 임금 인상율 가장 높아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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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cer社의 급여 조사 책임자 Nguyen Hoa씨와 최근 발표된 "2011년 급여 조사 결과"에 대하여 질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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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에는 제약회사의 급여가 제일 많이 올랐다.

 

4-C-Hao-2.jpg Q : 이번 조사에서 노동 시장의 변화는 어떻습니까?

 

A : 올해는 329개, 노동자 90,282명이 설문에 참여했습니다. 다국적 기업과 100% 외자 기업의 평균 인상율은 13.3%입니다. 예년의 경우와 비교한다면, 경쟁력있는 유능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인플레이션 만큼 월급 인상을 결정했겠지만, 올해는 인플레이션을 약 6.7%정도만 반영된 것이 특징입니다. 베트남과 세계 경제의 영향을 기업들이 직접적으로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외국계 기업의 임금 인상율이 인플레이션 보다 낮게 진행되었습니다.

 

Q : 국내 기업의 상황은?

 

 A : 베트남 기업의 임금 인상율은 외국계보다 높아 평균 19%로 나타났습니다. 베트남 기업의 급여는 아직 경쟁이 높지 않기 때문에 외국계 기업과의 차이를 해결하고 직원의 체계을 확립하기 위하여 상대적으로 높은 임금 인상율을 적용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더불어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직원들의 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인상율이 높아진면도 있습니다.

 

Q : 현재 많은 기업에서 일반 미숙련 노동자들의 임금이 현저하게 낮아 불이익을 보고있는데 이번 조사에서는 어떤 결과가 나타났는지요?

 

A : 올해는 의약계의 임금 인상율이 최대 14.1%까지 반영되었습니다. 은행, 석유 가스, 하이테크등 기타 분야에서 12.5%~14%정도였습니다. 일반 노동자의 평균 임금 인상율이 가장 높은 곳은  14.1%였고 최소 인상율이 반영된 곳은 판매직으로 약 13.2%로 나타났습니다. 그들은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간접적으로 가장 많이 받는 계층으로 이러한 인상율이 반영되었습니다.

 

Q : 현재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노동자들에 대해 기업들은 어떤 조치를 하고 있는지요?

 

A : 조사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은 조사 대상 기업의 75%는 급여 정책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3% 정도의 기업들은 인플레이션 대응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매년 임금 인상외에도 수당을 추가하거나, 임금인상 비율을 재조정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가장 많이 적용되고 있는 대책은 수당 증액으로 나타났습니다. 점심 수당은 평균 월 50만동(약 25달러)을 적용하고 있고, 교통, 가솔린 수당에도 기업들은 인상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모든 직원에 대해 연간 150만~200만동(약 75~100달러)을 지원하는 기업도 있습니다. 직무 수당, 자전거 주차 비용, 유니폼 수당에 대해서도 많은 기업들이 검토하고 있는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Nguoi Lao Dong : 201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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