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하노이시: 중앙 집중식 격리 장소 수수료 세부 계획 수립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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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총리의 지시에 따라 9/1일부터 베트남에 입국하는 모든 사람들은 의무적인 14일 의료 검역을 위한 격리 비용 일체를 지불해야 한다. 이에 따라, 하노이시는 베트남 입국자들에 대한 검역 비용의 세부 계획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참고 사진 출처: Ngoc Phuong / Tuoi Tre ]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검사 비용과 치료비는 종전처럼 국고에서 지원된다. 이 경우에도 베트남인에 한해 지원되며, 외국인들은 별도 지불해야 한다.
이전까지는 베트남 정부에서 운영하는 중앙 집중식 격리 장소에 머물 경우 무료로 지원되고, 호텔에서 격리를 원할 경우에만 개인이 비용을 지불하도록 되었었다.
하노이 인민위원회 관계자는 "가장 중요한 것은 격리 대상자가 직접 비용을 지불한다는 이유만으로 검역을 위한 격리를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고 언급했다.
현재까지 보건부와 재무부는 9/2일까지 입국자가 지불해야 하는 검역 비용 상한가를 발표하지 않은 상황이다.
하노이 보건국 관계자에 따르면, 이전에 격리 장소에서 지불되는 비용은 1인 당 하루 10만동으로 필수품/숙박/인터넷서비스 등의 기타 비용도 함께 포함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비용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 검토를 거쳐 하노이시에서는 집중 격리 시설의 상한가를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앙 집중식 격리 장소 이외의 호텔 격리 비용은 현재 기준으로 주 호주 베트남 대사관 웹사이트에 게재된 내용에 따르면, 하롱시에 위치한 4성급 호텔에서 14일 동안 묵는 격리 비용은 1인 당 2,250만동 (약 976달러)에서 8.770만동 (약 3,800달러)까지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tuoitre >> vinatimes : 20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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