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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호찌민시: 은행에서 폭발물로 위협해 현금 털어간 여성 용의자 체포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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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시 경찰은 지난 10/10일오전 12시 30분경 호찌민시 탄푸(tan Phu)구에 위치한 테콤뱅크(Techcombank) 지점에 들어가 은행 직원들을 폭발물로 위협해 약 21억동 (약 90,800달러)을 털어 택시를 타고 도주한 여성(20대)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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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vnexpress ]

현재까지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이 여성 용의자는 지난 10/10일 오전 12시 30분경 모자와 마스크, 선글라스 차림으로 택시에서 내려 은행 지점으로 들어오자 마자 은행 바닥에 휘발유를 뿌리고 탁자 위에 가방을 놓은 후 폭탄이 들어 있다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은행 직원들이 자신의 말을 듣지 않을 경우 폭발물을 터뜨리겠다고 위협해 현금 약 21억동 (약 90,800달러)을 챙겨 은행밖에 대기하고 있던 택시를 타고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이 발생하자 지역 경찰에서 수사에 나서 용의자를 수색에 나섰으며, 즉시 지방 당국에도 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건 발생 후 경찰 병력 약 100여 명이 출동해 해당 지역을 봉쇄하고, 화재와 폭발에 대비하면서 CCTV를 확보한 후 분석해 약 3시간의 추적 끝에 은행 강도 용의자를 증거와 함께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 측은 용의자가 은행 마감 시간에 들어왔기 때문에 다른 손님들은 없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vnexpress >> vinatimes : 20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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