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대도시 최저 생계비 월 304만동

현재의 최저 임금은 최저 생활 수준의 60% 밖에 충족시키지 못하여 매월 1/3 정도의 근로자들은 기본적으로 매월 지출해야 하는 생활비 수준에 급여 소득 수준이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근로자들은 출산도 부담이 되는 실정이 되었다.

10월 25일 하노이에서 베트남 노동 총연맹 노동자 노동 조합원은 기업 부문 노동자의 급여 최저 생활 수준에 관한 조사 결과를 공표했다.

이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의 35.6%가 수입이 지출을 충분히 충당할 수 없다고 답변, 44.7%가 잘 절약하면 간신히 생활 유지가 가능한 정도, 17. %가 어떻게든 가족의 생활을 조달할 정도라고 답변했고, 생활을 충분히 조달할 수 있고 저축도 가능하다는 응답은 약 1.9%에 그쳤다.

실제 조사에서 대부분이 자녀 양육비가 노동자 지출의 약 70%를 차지하는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아이가 생기면 노동자들은 4개월 휴직을 강요 당하고 이것은 생활비가 더 들어가야 하는 상황에서 소득이 일부 감소된다는것을 의미하게된다.

또한 실제로 공단에서 일하는 많은 여성 근로자들의 소득으로는 가정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하여 결혼을 하지 않는(또는 결혼이 어려운) 상태에 있다. 가정을 가진 사람들은 낮은 소득이 조금이라도 늘어나지 않을 경우 출산도 미루는 경우가 많다.

식단을 고려한 식품 가격, 아이의 양육비를 포함한 개인 생활비 조사를 바탕으로 2011년 4월 시점 최소 생계비을 계산했다. 이에 따르면, 지역별로 최저 임금은 지역별로 각각 ▽ 제 1지역(호치민시, 하노이 시내 부) : 304만 2,660동(약 152달러), ▽ 제 2지역(하노이시 현단위, 하이퐁시, Hai Duong시 등) : 286만 1,780동(약 143달러), ▽ 제 3지역 (省, 직할시 등) : 266만 4,750동(약 133달러), ▽ 제 4지역 (기타) : 247만 950동(약 124달러)로 나타났다.

Dang Quang Dieu원장에 따르면, 노동자의 절대 다수가 "국가에서 최저 생활 수준 또는 그 이상으로 최저 임금을 인상해야하고 또한 수입이 노동력을 재생산 할 수 있도록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Phu 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