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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베트남, 도시지역 출산율 현저하게 낮아.., 정부 정책 변화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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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보건부 인구가족계획국 관계자에 따르면, 베트남은 도시와 지방간 출산율의 차이가 현저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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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사진 자료: dantri ]

구체적으로 베트남의 33개 지역에서는 결혼한 부부의 출산율이 2.2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지역은 대부분 북부 산악지역과 중부 고원지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회 경제적으로 발전이 더딘 지역으로 나타났다.

한편, 나머지 21개 지역은 부부 출산율이 2명 미만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지역은 다른 지역보다 발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호찌민시의 경우 출산율은 1.39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9년 인구총조사에 따르면, 베트남의 도시지역 출산율은 여성 1명당 1.83명으로 농촌 지역의 평균 출산율 2.26명 보다 낮게 나타났으며, 이 같은 추세는 지난 20년 동안 변화 없이 유지되어 온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자는 도시지역의 출산율 감소는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생활비가 늘어나 생활비 부담이 증가하면서 더 많은 시간 동안 근무하는데도 원인이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대도시 지역에서 남아 선호 등의 영향으로 낙태율이 증가하고, 불임율도 증가하는 것이 출산율이 낮아지는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한편, 지난 4월 베트남 총리는 30세 이전에 결혼하고 35세 이전에 둘째 아이를 출산하는 프로그램을 승인하고 홍보에 나선 상황이다.

dantri >> vinatimes : 20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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