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호찌민시: 여행용 트렁크에서 토막 시체 발견.., 한국인 연루된 것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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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1/27일) 저녁 호찌민시 경찰은 7군 주거지역에 위치한 주택에서 토막 난 채 트렁크에 담긴 시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 참고 사진 출처: Facebook/kenh14 ]
사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은 3층 주택에서 검은색 대형 비닐 봉지에 토막 난 채로 분홍색 트렁크에 담긴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라오동 신문에 따르면, 이 주택은 외국인이 임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외국인은 지난 11/25일 갑작스럽게 임대 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집주인이 어제(11/27일) 집을 방문했을 때 여행 가방에서 썩는 냄새가 났고, 가방을 열었을 때 시체가 들어있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이번 토막 살인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추정되는 한국인을 특정하고 추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한국 국적, 35세)은 현재 도주 중인 상태로 알려졌으며, 시체가 발견된 주택에 차려진 회사에 근무하기 위해 고용되었던 대표자로 알려졌다.
한편, 현재까지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되지 않은 상태지만 트렁크에 들어있던 피해자는 남성으로 알려졌으며, 현재까지는 한국인으로 추정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찌민시 경찰은 이번 사건을 주요 사건으로 분류하고 긴급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tuoitre/kenh14 >> vinatimes : 2020-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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