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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코로나 상황에 베트남에서 교두보 확보한 중국산 자동차?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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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모든 경제 활동이 어려웠던 지난해에 베트남에서는 중국산 자동차 브랜드들이 팔리기 시작하면서 중국산 자동차에 관심 없던 베트남에서 새로운 판매 교두보를 확보하는 한 해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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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사진 출처: vietnamnet ]

중국산 자동차 딜러들은 중국산 자동차 모델 Beijing X7과 Brilliance V7의 공급이 부족해 2021년 초부터 해당 모델들의 수입이 지연되면서 구매자들이 납품을 기다리는 상황이 전개됐다고 밝혔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2020년 말 기준 총 500대의 Beijing X7 모델이 베트남에 수입되었으며, Brilliance V7, Zotye Z8 그리고 BJ40 등은 각각 300대씩 수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 딜러들은 현재 수주 상태를 감안하면 2021년에는 중국산 모델들의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며, 가장 큰 걱정은 공급 부족과 가격 인상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환율 변동에 따른 자동차 판매 가격 인상이 예상되고 있으며, 일부 전문가들은 2021년에 중국산 자동차가 잘 팔릴 것이라는 예상을 의심하고 있다. 중국산 자동차들은 처음에는 잘 팔리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각종 문제점들이 돌출되면서 나중에는 판매량이 감소했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중국산 차세대 자동차 모델들은 공통적으로 유럽 자동차들과 비슷한 디자인 경쟁력과 각종 첨단 기술이 갖춰진 반면 다른 자동차 업체들보다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베트남에서 향후 판매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지만, 베트남 사람들은 이런 특장점 이외에도 자동차의 브랜드와 높은 품질 기준을 원하기 때문에 품질 기준이 낮은 것으로 의심하는 베트남 사람들이 구매에 나서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이 높은 상태다.

중급 수준의 자동차를 구매하기 위해 약 7억 동으로 구매할 수 있는 자동차 모델 중에는 품질의 안정성이 확보된 한국이나 일본 브랜드 자동차들을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품질에 문제가 있다는 선입견을 가진 중국산 자동차를 선택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vietnamnet >> vinatimes: 202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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