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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 삼천리, 업계 최초 베트남에 기술 수출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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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가 국내 도시가스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베트남에 도시가스 공급 기술을 수출한다.

 

삼천리는 베트남 도시가스공급기업 PVGAS 디스트리뷰션(Distribution)과 지난달 30일(현지시간) PVGAS 디스트리뷰션의 호치민 본사에서 도시가스 기술 전수를 위한 교육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PVGAS 디스트리뷰션은 베트남의 국영 석유ㆍ가스기업 페트로베트남의 계열사로, 배관망 건설을 통해 호치민 인근 산업단지에23개 산업체를 대상으로 연간 4.6억㎥의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향후 공급지역 확대 전략을 추진 중이다.

 

삼천리는 이번 교육컨설팅 계약 체결로 내년부터 삼천리의 수요개발 기법과 선진 도시가스 공급기술 및 운영 노하우 등을 PVGAS 디스트리뷰션에 전수할 예정이다.

 

PVGAS 디스트리뷰션은 삼천리로부터 전수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여 베트남 내 수요개발 역량을 극대화하고, 도시가스 공급ㆍ운영의 효율화와 안전관리 수준 강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삼천리는2009년 페트로베트남의 계열사인 PVGAS 시티와도 천연가스 관련 사업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에 PVGAS 디스트리뷰션에 도시가스 기술 수출을 기회로 중장기적으로는 현지 사업진출의 기회를 모색하고 연관사업들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중국 이후 신흥 성장국(포스트차이나)으로 부상하고 있는 베트남은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아시아의 산업기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또 급격한 경제발전으로 에너지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도시가스 수요 증가와 도시가스 산업 발전의 잠재력이 큰 것으로 평가된다.

 

 

파이넨셜뉴스 : 201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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