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하노이시: 아파트 하자 해결 위해 투자자의 대응 요구 ‘집단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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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시 꺼우져이구 주이떤(Duy Tan) 거리에 위치한 드림랜드 보난자(Bonanza) 아파트를 인수 받은 후 약 10개월이 지난 후에도 수백 명의 아파트 구매자들이 자신의 합법적인 이익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 출처: cafebiz]
이에 따라, 어제(3/22일) 저녁 수백 명의 입주민들이 아파트 입구에서 배너를 들고 투자자와의 대화를 요청하며, 아직까지 문제점으로 남아있는 사항을 조속하게 해결하도록 촉구하는 집단 행동에 나섰다.
현재 드림랜드 보난자 아파트의 경우, 아파트의 주소 표기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구매 및 판매에 사용된 공식적인 주소는 꺼우져이(Cau Giay)구로 표기 되었었지만, 실제 아파트는 남뜨리엠구 미딩2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문제는 아파트 소유권 증명서 발급 과정 및 절차, 거주 등록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조속한 해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입주민들은 아파트 입주 시 실제 아파트 면적을 측정한 결과 도면의 실제 면적과 차이가 있다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아파트 실측은 관할 기관에서 인증을 받은 조직에서 수행해야 하며, 건설부 시행령 03/2014/TT-BXD에 따라 측정해야 한다. 또한, 투자자는 해당 지역의 재 측정을 수행하기 이전에 아파트 구매자들이 알 수 있도록 측정 단위 및 측정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명시해야 한다.
이 같은 문제점들이 돌출되면서 지금까지 아파트 구매자들은 소유 증명서와 회사로부터 발행하는 증명서 발금 진행 상황조차 확인하지 못한 상태라고 밝혔다. 또한, 투자자 측에서 돌출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논의조차도 진행하지 않아 많은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cafebiz >> vinatimes: 202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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