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 약 10만명↑.., 전문가 수요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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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가 발표한 최신 통계에 따르면, 2021년 4월 초 기준 전국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 수는 101,550명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전 세계 110개국에서 입국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부분의 외국인 근로자들은 중국, 한국, 일본, 대만 출신으로 나타났다.
[참고 사진 출처: DANTRI]
한편, 베트남 현지에서 취업 허가를 받은 근로자들 중 관리자(경영)가 약 12%, 기업 대표(CEO)가 약 8% 그리고 전문가(기술직 등)가 약 58%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은 대도시 또는 대규모 프로젝트가 있는 지역에 집중되어 있으며, 해당 지역들은 하노이시 약 4,400명 이상, 박장성 약 4,600명 이상, 롱안성 약 5,600명 이상, 호찌민시 약 27,000명 이상... 등으로 나타났다.
노동보훈사회부가 코로나19 방역 기간에 복귀를 희망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상황을 조사한 결과 기업들은 프로젝트 전문가 및 주요 프로젝트 관리자 등을 관리하는 관리자들이 많이 부족한 상황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된다면 긴급한 프로젝트 및 주요 비즈니스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분야 전문가들은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엄격한 노동허가 조건은 베트남 근로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여겨지지만, 일부 기업들은 필요한 분야의 많은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프로젝트 진행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dantri >> VINATIMES: 202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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