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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금융 베트남, VN-INDEX 32포인트 이상 폭락.., 대형주 매도 압박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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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7일 베트남 증시는 대부분의 주요 종목들에 강한 매도 압력이 쏟아지면서 대부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호찌민 증권거래소의 VN-Index는 전날 보다 약 2.62% (32.76포인트) 하락한 1,215.77포인트로 마감했다. 호찌민시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340개 종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91개 종목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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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VNS]

바오비엣 증권은 일일 고객 보고서를 통해 "지수가 당분간 1,217~1,225 포인트 수준에서 등락을 반복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심리적 저지선 이하로 떨어진다면 단기적으로 약세장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부동산, 건설, 은행주 등 시장 흐름을 좌우하는 상위 5개 종목 중 빈그룹(VIC)이 약 4.92%, 비엣콤뱅크(VCB)는 약 5.19%, 빈홈즈(VHM)는 약 5.1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페트로베트남 가스(GAS)는 약 5.23%, 비나밀크(VNM) 약 3.52%, BIDV은행(BID) 약 3.57%, 비엣틴뱅크(CTG) 약 3.87%, 마산그룹(MSN) 약 5% 그리고 호아팟(HPG) 약 2.3% 등 대부분의 대형주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시장의 매도 압력에도 불구하고 노바랜드투자그룹(NVL)과 VPBank은행 (VPB) 등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NVL은 하루 최대 상승률인 7%까지 상승하는 기록을 세웠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여전히 하노이와 호찌민 증권 거래소에서 순 매수세를 보였지만, 오전장에 비해 매수세는 약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vietnamnews >> vinatimes: 2021-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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