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보건부: 하남성 사례 전염성 매우 높아..., ‘변이’ 여부 확인 중

비나타임즈™ 2021.04.30.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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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7일 일본에서 다낭 국제공항으로 입국 후 호텔에서 격리 되었다가 4월 22일 격리 해제되어 하남성으로 이동해 마을에서 환영 파티 등을 한 이후 지난 4월 24일부터 코로나19 유사 증세를 보여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은 2899번 확진자의 사례가 빠른 감염 확산 속도로 방역 당국을 긴장 시키고 있다.

[출처: dantri]

관련하여 보건부 장관은 하남성 사례가 하노이시와 호찌민시 그리고 흥옌성 등 예상보다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공격력도 강화된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2899번 확진자가 격리를 마친 후 다낭시에서 하노이시까지 장거리 노선 승합차로 이동하고, 이후에도 하남성까지 이동하는 등 이동 범위가 넓고, 마을에 도착한 이후에도 일본에서 돌아온 기념으로 파티는 물론 많은 친척과 친구들을 만났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긴장감은 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보건 당국에서는 2899번을 감염시킨 바이러스에 대한 유전자 염기 서열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현재까지는 이번 바이러스가 빠른 전파력과 공격력을 보이고 있어 최대한 조기에 밀접 접촉자들을 분류하고 검사한 후 격리 및 봉쇄 조치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루라도 늦어지면 전파력이 넓어져 대응에 어려울 수 있다는 판단인 것으로 보인다.

dantri >> vinatimes: 2021-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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