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자동차 제조업체가 ‘이마트 베트남’ 체인점 인수 협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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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자동차 CKD 조립업체인 THACO가 베트남 현지에서 활동하는 이마트 베트남(E-mart Vietnam)의 100% 지분을 확보하기 위해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vnexpress]
THACO 관계자는 현재 인수 협상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이번 주 최종 계약에 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VnExpress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의 신세계 그룹이 소유한 대형 유통 업체인 이마트는 약 3년여간의 베트남 시장 조사를 마친 후 지난 2014년에 이마트 베트남를 설립하고, 2015년 말에는 호찌민시 고밥(Go Vap) 지역에 12,000㎡의 면적에 첫 번째 쇼핑 센터를 오픈 했었다.
당초 이마트 베트남 측은 베트남 전역에 이마트 쇼핑센터를 개설한다는 계획으로 지난 2018년 호찌민시 탄푸구에 두 번째 쇼핑 센터를 오픈 하려고 했지만 실현되지 않으면서 베트남에서 사업 확장에 어려움을 겪고 결국 베트남 사업을 매각하기 위해 협상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지난해 말 이마트 베트남 철수설이 돌았지만, 회사에서는 공식적으로 이 같은 소문을 부인했었다.
한편, THACO측은 이마트 쇼핑몰을 인수 후 2025년까지 베트남 전역에 10개의 쇼핑 센터를 오픈 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vnexpress >> vinatimes: 202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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