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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호찌민시: 공단지역으로 코로나19 확산 위험성 증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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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시 인민위원회 위원장에 따르면, 최근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특정 종교 단체에 소속된 일부 신자들이 공단 지역에서 일하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코로나19가 공단 지역으로 확산될 위험성이 매우 높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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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시 인민위원장 출처: vnexpress.net]

현재까지 확인된 사례는 떤빙 공단 (Khu công nghiệp Tân Bình)과 떠이박꾸찌 공단 (Khu công nghiệp Tây Bắc Củ Chi) 등 대형 공단에서 근무하는 2건의 양성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떤빙공단에서 확인된 사례는 회사 매점에서 근무하는 경우로 해당 회사는 즉시 출입이 봉쇄된 이후 700여 명의 작업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 샘플을 채취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상황은 근로자들을 통해 주거지역에서 산업단지로 또는 그 반대의 현상으로 확산되는 고리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산업 단지에서 밀집된 작업 및 생활 환경에서는 확산 속도가 더 빠르다고 언급했다.

한편, 호찌민시에는 현재 총 17개의 수출가공단지와 공업단지에서 1,500개의 사업체에서 총 28만 명의 근로자를 채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업체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전문가들도 약 3,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호찌민시 인근 빈증성과 동나이성 그리고 롱안성에는 대규모 근로자들이 밀집된 대형 공단들이 위치하고 있어 확산이 시작되면 그 위험성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산업단지의 확산은 병원 다음으로 가장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공단에서 한 번 발생이 시작되면 통제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vnexpress >> vinatimes: 2021-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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