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베트남, 온라인으로 자동차 판매 루트 전환 시작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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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부터 베트남 토종 자동차 회사인 빈패스트(VinFast)가 웹사이트에서 자동차 모델을 선택하고 색상과 인테리어를 선정한 후 결제 방식을 선택한 후 가장 가까운 전시장으로 이동해 최종 구매를 완료할 수 있도록 온라인 판매를 활성화하기 시작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할부로 결제하려는 고객들은 온라인으로 관련 자료를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출처: VnExpress/Thanh Nhan]
한편, 메르세데스 밴츠도 올해 3월부터 온라인 판매를 활성화하고 고객들이 온라인에서 차량을 선택할 수 있으며, 선택이 완료되면 자동차 딜러를 추천하면 딜러가 최종적으로 판매 절차를 완료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또한, 현대차를 조립하는 TC 자동차는 지난달부터 온라인에서 자동차를 비교하고 판촉비, 세금, 수수료 등을 합산한 후 최종 가격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회사들은 코로19 상황이 진행되면서 고객들이 온라인 거래에 익숙해지면서 온라인 영업이 불가피한 상황이 도래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회사들은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소요되었다고 언급했다. 이 같은 이유는 자동차는 비싼 제품으로 고객들이 최종 구매 결정을 내리기 전에 직접 모델을 확인하고 검토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업계 관계자들은 아직까지 자동차 판매가 온라인으로 완전히 전환하는 데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vnexpress >> vinatimes: 20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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