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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사이공하이테크파크 공단 입주사들 생산 중단 속출..., 삼성가전 공장도 일시 중단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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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시에 위치한 사이공하이테크 파크 (Hit-Tech Park) 공단에 불어 닥친 코로나19 여파로 공단 내 입주사들의 상당수가 공장 생산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고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수립한 후 다시 가동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공 하이테크 파크 공단에서는 오늘(7월 13일) 현재까지 약 750건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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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VnExpress/An Phuong]

이 같은 상황으로 사이공하이테크파크 공단에 입주해 있는 삼성전자 CE 단지도 전체 약 7,000여 명의 근로자들이 공장 내에서 머물 수 있도록 임시 숙소를 마련하기 위해 오늘(7월 13일)부터 일시적으로 휴가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정밀 모터 제조업체인 니덱 베트남 (Nidec Vietnam)은 몇몇 직원들이 코로나19 양성 사례로 확인되자 약 일주일 동안 공장을 폐쇄한 상태다. 회사에는 현재 약 4,000여 명의 근로자들이 임시 숙소에서 격리 생활 중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약 150여 명은 공단 근처 호텔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약 4,000여 명의 근로자들이 근무하는 니덱의 다른 회사 (Nidec Servo, Nidec Copal)들은 하루에 1교대로 근무하고 있으며, 공장에 근무하는 근로자의 숫자를 약 35% 이상 축소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공장 내에서 전 직원 약 8,000여 명을 수용할 수 없는 인텔(Intel)이나 자빌(Jabil) 등과 같은 회사들은 나머지 인원들을 위해 인근 호텔을 빌려 매일 버스로 근로자들을 이동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단관리위원회에서는 지난 7월 8일 이후부터 사이공하이테크파크 공단에서 활동하는 공장의 직원들을 공장 내에 머물면서 생산 활동에 참여하거나, 별도로 운영하는 회사 버스를 통해서만 공단으로 출입할 수 있도록 출입을 통제하고 있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사이공하이테크파크 공단은 약 19년 전에 설립되었으며, 공단 내에는 현재 약 85개의 기업들이 45,000명 이상의 근로자들을 채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vnexpress >> vinatimes: 202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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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하이테크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