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하노이, 부동산 가격 3년 동안 약 80% 증가

하노이 부동산 시장은 많이 침체되었지만, 2008년 말의 가격과 비교하면 많은 세그먼트에서  약 80% 정도 올랐다.

이러한 조사 결과는 CBRE베트남이 1월 5일 공식 발표한 "2011년 4분기 하노이 부동산 시장 상황"에 나타난 내용이다.

CBRE는 2011년 4분기 주택 시장에 새로 팔려고 내놓은 부동산이 약 4,500건이라고 확인했다. 이는 2011년 연간 판매량 25,000채에 비하면 이해할만한 숫자다. 금년도 시장은 4분기는 공급이 수요를 초과한 최초의 시기다.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각 투자자는 연말에 판매을 강력하게 밀어부쳐 공급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지난 분기 아파트 판매 시장에서 특기할 만한 사항은 새롭게 등록된 상품들은 적정한 가격을 유지하는 동향이 있었고, 약 45%의 아파트가 m2당 2,500만동 미만으로 시장에 내놓았다. 동시에 판매을 위한 프로모션도 폭넓게 전개되었다. 행운권 뽑기, 선지불 고객에 대한 혜택에서부터 구체적인 고객별 할인까지 다양했다. 또한 몇몇 투자자는 전체 사업 규모의 20%가 넘는 규모로 많은 할인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CBRE는 "보조마켓의 판매 가격도 모든 세그먼트에서 이전 분기 대비 약 3.5%, 연간 대비 약 4%정도 줄어들었다."고 확인했다. 그러나 모두 완성된 사업의 경우에는 판매 가격은 안정되어서 전년 대비 약 1% 정도 떨어졌지만, 공사중인 사업의 경우는 약 7% 줄어들었다.

그렇지만, 2008년초에 비하면 지난 2011년말의 판매가는 구역별로 각각 76% 이상(대중적인 지역), 약 43%(중급 지역),  약 20%(고급 지역) 인상되었다.

주의할 만한 것은 몇몇 은행에 대한 CBRE의 확인에 따르면, 2011년말 시점에 주택 구매자들의 재정 상황은 분명히 나빠졌다. 지난 연말에 지불 기한을 넘긴 주택 구입 대출 비율이 10%나 되면서, 2011년초 5% 미만 이었던 것과 또한 안정적인 수준이라고 판단되는 3%을 훨씬 초과한 점으로 예상할 수 있다.

CBRE의 조사에서 한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주택구입 대출의 주원천은 주요 대출자들의 경우 독립 경영 활동의 매입이며 급여에서는 공제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을 기준으로 살펴본다면 경제 상황과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고 본다면, 그동안 주택 구입 자금들의 부족 현상을 어느 정도 설명할 수 있다.

더불어 긴축 통화 정책은 대출자가 차환이나 자금 조달에 접근을 어렵게 한다. 이에따라 부동산 투자권에서는 조용히 시장에서 자산을 정리할 방법이 없어졌기 때문에 자금 회전이 어려운 것이다.

토지개발 시장의 일반적인 상황은 2011년 3분기 대비 14개 區에서 개발하는 신도시에 40% 주택과 지반은 제 2차 판매 가격이 200~1,000만동/m2으로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2011년초에 비해 70%가 제 2차 판매 가격이 평균 10~20% 줄었다.

그러나 시장에서 예외적으로 몇몇 사업은 제 2차 가격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었다. 예를 들면, Linh Dam, Dinh Cong, Phap Van, Trung Hoa-Nhan Chinh등이다.

CBRE 조사에 따르면, 2012년에는 약 60개 사업군에서 아파트 약 22,000채가 시장에 풀릴 예정이다. 하지만 예상 수량이 많이 줄어들어 실제 판매 수량은 줄어들었다. 예전처럼 투기 세력이 아파트를 적극적으로 매매하여 거래 수량을 과장하지 않아 현재는 많이 줄어들었다.

CBRE 평가에 따르면, 2012년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는 경제 회복에 의존하고있다. 투기세력들이 움직이는 사업들은 제 2차 판매 가격의 인하 압력이 계속해서 부담을 주게될 것이다. 남은 사업은 2012년 1분기 말에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CBRE는 2012년은 베트남 경제에 많은 도전이 있다고 본다면, 아파트 시장에도 어느정도 영향을 끼칠것으로 예상된다.

vietstock : 2012-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