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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베트남 코로나19 사령탑 부총리→총리로 격상… 방역 통제 일원화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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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8월 24일) 베트남 당 중앙위원회 사무국의 발표에 따르면, 응옌푸쩡(Nguyen Phu Trong) 당 총서기장이 주재한 주요 지도자 회의에 참석한 응옌쑤언푹(Nguyen Xuan Phuc) 국가주석, 팜밍칭(Pham Minh Chinh) 총리 그리고 브엉딩훼(Vuong Dinh Hue) 국회의장과 보반트엉(Vo Van Thuong)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코로나19 전염병 상황과 예방 및 통제 조치 시행과 관련된 보고 내용을 확인하고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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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총리 사진 출처: zing]

국가 주요 지도부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상황이 여전히 복잡하고 예측이 어려운 상황에서 강력한 대응 조치를 위해 팜핑칭(Pham Minh Chinh) 총리를 코로나19 예방 및 통제를 위한 국가운영위원회 책임자로 지정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020년 1월 30일부터 부총리가 이끌었던 코로나19 국가운영위원회 책임자가 총리로 격상되었다.

이 같은 결정은 중앙정부 차원에서 지역수준으로 직접 (중앙 집중식) 통합 관리를 위한 것으로 전국적으로 전염병을 퇴치하기 위해 모든 자원과 조치를 가장 빠르고 효과적으로 동원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각 지자체 차원에서는 각 도당위원회 서기장과 당위원회가 전염병 예방과 통제 사업을 직접 지휘하도록 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의를 마친 후 총서기장은 앞으로 특히 호치민시와 남부 지방에서 전염병 상황이 여전히 복잡하고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상황은 전염병 예방과 통제로 사회 경제적 활동에 어려움을 야기하고, 국민들의 삶의 모든 측면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발병률이 높은 주요 지역에 대한 백신 전략에 집중하도록 지시하고, 호치민시를 비롯해 빈증성, 동나이성, 롱안성... 등에서 질병에 의한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기에 대규모 백신 접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대응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vnexpress >> 비나타임즈: 202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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