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거리두기 중 골프친 공무원 징계 피하려 ‘가짜’ 초청장 만들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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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9/1일) 빈딘(Binh Dinh)성 관광국 부국장은 책임자에 대한 징계 집행 및 해임에 관련 결정서 131/QD-SDL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관광정보센터 소장에 대해 "경고" 조치하고 소장 직위에서 해임했다고 밝혔다.
[참고사진 출처: dantri]
이번 징계는 빙딩성 세무국 부국장과 관광국 책임자들이 전염병으로 거리두기 시행이 결정되는 시점에 골프를 쳤다는 뉴스가 보도되면서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던 사항이었다. 조사가 시작되자 이들은 골프장 측의 초청장을 받고 골프장 코스 확인을 위해 공식적으로 방문했다고 밝혔었지만, 해당 초청장은 본인들이 직접 서명하고 날인한 가짜 초청장으로 알려졌다.
dantri >> 비나타임즈: 202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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