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호치민시: 통행증 발급하고 난 후 검사 결과 ‘양성’… 발급 절차상 문제는 없어

비나타임즈™ 2021.09.2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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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는 어제(9/19일) 저녁 기자회견에서 시 경찰이 확인한 결과 통행증 발급과 관련된 절차상 문제는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은 호치민시 검문소에서 통행증 검사 중 약 50명의 감염자들이 통행증을 소지하고 이동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관련 문제점이 지적되면서 조사가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출처: PLO/vtv]

통행증을 발급받은 사람들 중 양성 사례가 이동하는 사례는 RT-PCR에 의한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데이터베이스에 업데이트 되기까지 최소 1~3일 길게는 약 5일 정도 소요되면서 정상적으로 통행증이 발급되어 감염자들이 도로를 이동하는 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사람들은 검사 이후 자신이 감염되었는지도 모르고 도로를 이동하고 있지만, 검사 결과의 업데이트가 지연되면서 문제점이 돌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검문소에서는 통행증 목록 업데이트도 여전히 지연되고 불완전한 상황이기 때문에 QR 코드와 종이 통행증을 동시에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대로 시스템이나 인프라가 정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하루가 멀다 하고 어플리케이션이 등장하고, 현재까지 수십 개의 코로나19 관련 사이트가 등장하고 있지만, 정작 제때 자료가 업데이트 되지 않아 "무용지물"이 된지 오래지만 당국에서는 첨단 기술에 의한 코로나 방역 도구라고 사용을 장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vtv >> 비나타임즈: 2021-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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