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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베트남에서 코로나 중 성매매 온상 된 ‘텔레그램’… 단속에도 어려움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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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텔레그램 (Telegram)은 베트남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메신저 프로그램 중 하나로 알려졌다. 이 메신저는 사용 용이성, 빠른 메시징 속도, 무료 및 특히 사용자 보안을 강화하는 별도의 종단간 암호화 메커니즘과 같은 일련의 강점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의 신뢰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런 장점 때문에 본의 아니게 다양한 음성적인 활동을 하는 곳으로 변모하고 있으며, 베트남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 플랫폼의 보안 및 개인 정보를 활용하여 매춘 중개 목적으로 채팅을 만들어 활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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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의 민감한 채팅방 캡쳐: dantri]

텔레그램 상에서 "Sugar Baby", "Sugar Daddy", "PG tiệc".... 등의 검색어로 검색하면 수십 개의 채팅 그룹이 나타나고, 특히 많은 그룹이 수만 명에서 수십만 명 이상의 회원을 끌어 모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그룹들은 불법적이거나 음성적으로 "법을 우회"하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졌고, 이 채팅 그룹들의 운영 방식도 매우 전문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약 7만 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Sugar Baby"에 대한 채팅방에서는 별도의 채팅을 허용하지 않고 있으며, 또한 별도의 개인 정보를 게시하거나 "Daddy" 등을 찾는 것도 금지했다. 대신 모든 활동은 해당 채팅 그룹을 만든 사람이나 관리자들이 직접 수행하고 제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리자들은 외모, 키, 체중 및 신체 정보와 함께 부분적으로 가려진 이미지 등과 함께 "Baby"에 대한 일부 정보를 게시하고 "Daddy"가 요청하면 등대하는 형식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서비스는 회당 또는 월정액으로 비용이 청구되고, 제안된 가격은 회당 수백만동에서 한 달에 2,000만~3,000만동까지 형성되었다. 여기에서 "Baby"를 만나기 위해서는 "Daddy"가 삼촌, 이모 등을 통해 연락해야 한다. 각 "세트"의 비용은 약 50만동~100만동 수준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급 권한"이 있는 일부 비공개 그룹에 가입하려면 약 200만동~500만동의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내용들은 실제로 인터넷에서 성매매를 거래하는 일종의 중개인(포주)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플랫폼들은 일련의 민감한 동영상과 이미지를 퍼뜨리는 곳으로 활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채팅 그룹에서는 인터넷에 떠도는 성인용 비디오 또는 유출된 클립을 공유하고 있으며, 일부 그룹은 공개적으로 참가자들에게 50만동을 받고 채팅방으로 초대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이러한 채팅 그룹은 베트남에서도 비교적 오래전부터 존재해 왔자미나, 텔레그램은 베트남에 서버가 없고 메시지 종단가 암화화가 되어 있기 때문에 실제 채팅방에서 상대방이 남성인지 여성인지도 구별하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과거 텔레그램의 과도한 보안 요소로 인행 여러 국가의 정부로부터 비판을 받았으며, 지난 2018년에도 이란과 러시아 정부가 국가 안보 문제로 텔레그램 사용을 금지하기도 했다.

dantri >> 비나타임즈: 202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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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