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박장성: 전염병 ‘위트모어병’ 환자 3명 확인

비나타임즈™ 2021.09.23.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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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북부 박장(Bac Giang)성 지방 종합병원의 정보에 따르면, 혈액 배양 검사를 통해 위트모어(Whitmore) 환자 3명을 발견했다고 VTV 뉴스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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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BVCC/vtv]

해당 병원은 지난 9/17일부터 9/23일까지 발열 증상을 보이는 3명의 환자를 받았으며,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된 후 다시 임상병리과로 보내 혈액 배양을 통해 위트모어 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B. pseudomallei 박테리아에 감염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위트모어병은 진단하기 매우 어려워 위험하고 진행도 빠른 감염병으로 알려졌다. 감염 초기에 조기 발견하고 신속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예측할 수 없는 합병증으로 최악의 경우 사망에까지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알려진 위트모어병의 주요 증상은 원인 불명의 고열로 알려졌다. 박장성 종합병원에서는 위트모어병을 예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권고하고 있다.

조리된 음식을 먹고, 끓여서 식힌 물을 마시고 식품 위생 안전을 지켜야 한다. 또한, 죽은 동물, 가축 또는 가금류를 밀도살 해서 섭취하지 않도록 권고했다. 또한, 더러운 토양, 물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제한하고 특히 심하게 오염된 장소에서는 필요 시 보호복을 착용해야 하고, 연못/호수/강 등에서 목욕이나 수영 등을 하지 않도록 권고했다.

vtv >> 비나타임즈: 202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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