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호치민시: 2022년 1월부터 대면수업 재개 가능 예상

비나타임즈™ 2021.10.0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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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0/7일) 오후 호치민시 코로나19 예방 및 통제운영위원회가 주최한 언론과의 기자회견에서 호치민시 교육운련국장은 현재까지 호치민시에서 약 1,500개 학교가 코로나 관련 대책 시설로 사용되고 있지만, 11월 중순까지 단계적으로 학교측에 반환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반환된 후 소독 및 수리를 완료한 후 대면 수업 재개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 부문은 교육 시설의 수리, 청소, 개선 및 운영 준비를 위해 약 1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후 코로나19가 통제되고 각 학교들이 안전 평가 기준을 충족할 경우 호치민시 인민위원회의 승인을 득하면 2022년 1월부터 대면 수업을 재개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호치민시 교육훈련국은 지난 9월 중순 각급 학교 재개를 위한 안전평가 기준안을 호치민시 인민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히며, 여기에서 언급된 안전평가 기준은 "교사들은 등교 최소 2주 전까지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는지 여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대면 수업에 참여할 것 (강제화 하지 않음)", "등교할 수 없는 학생들을 위한 온라인 수업도 병행" 등의 조건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호치민시의 2021년~2022년 교육 기간 중 총 학생 수는 171만 명에 이르고, 이들 중 온라인 수업을 받고 있는 초등학교는 약 97.7% 수준으로 나타났고, 중학교 이상은 총 99.8%가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vnexpress >> 비나타임즈: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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