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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베트남, 11월부터 5개 지역에서 외국인 관광객 맞이… 단계적 국경 개방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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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1/2일) 오후 베트남 정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제안한 초안대로 해외 손님을 맞이하기 위한 시범 노선 운영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푸꿕섬 (Phu Quoc, 푸꿕섬), 강화성 (Khanh Hoa, 냐짱), 꽝남(Quang Nam, 호이안), 다낭(Da Nang, 다낭) 및 꽝닌(Quang Ninh, 하롱베이) 등 5개 지역에서 외국인 방문객을 시범적으로 맞이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3단계로 진행되는 개방 프로그램은 11월부터 시작되는 1단계는 시범 운영 단계로 전세 항공편 및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제한된 시설에서의 패키지 프로그램으로 해외 방문객들을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2단계 (2022년 1월부터)는 1단계에 지정된 대상 지역 5개를 확장시키는 단계로 해외에서 방문한 사람들은 7일 동안 지정된 숙소에서 제한된 여행 프로그램을 마친 후 확장된 장소를 방문할 수 있도록 지역을 확대한다.

3단계는 해외 방문객들에게 완전한 국경 개방을 목표로 현지의 전염병 상황과 1단계와 2단계 진행 결과를 기반으로 구체적인 시기를 결정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의 잠정 지침 초안에 따르면, 1단계 시범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대상은 외국인과 해외에 거주하는 베트남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최소 요구 사항은 "백신 완전 접종" 또는 "코로나 회복 증명서 (6개월 이내)"를 제시해야 한다. 또한, 출발 72시간 내에 RT-PCR 검사에 의한 음성확인서를 제시해야 한다. 또한, 최소 5만불 이상의 코로나19 치료 보장을 포함한 의료 또는 여행 보험에 가입해야 하고, 여행사에서 구성된 패키지 프로그램에 참여해야 한다. 부모 또는 보호자와 동반하는 12세 미만 어린이는 백신접종 증명서를 보유하지 않아도 된다.

입국하는 해외 방문객들은 체온을 측정하고 공안부가 구축한 "IGOVN" 이라는 앱을 설치하고 베트남 체류 기간 동안 항시 사용해야 한다. 입국 첫날은 숙박 시설로 이동해 코로나19 자체 검사를 진행하고, 검사 결과가 음성일 경우 패키지 프로그램에 계속 참가할 수 있다. 만약, 양성이면 의료기관으로 이송되면 치료 비용은 보험이나 여행사에서 부담하게 된다.

해외 방문객들은 입국 후 7일 동안 패키지 프로그램 일정을 준수하고 반드시 5K를 따라야 하며, 2~3일 마다 자체 코로나19 검사를 권장한다. 만약 발열, 기침, 숨가쁨, 인후통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선별검사를 해야 한다. 도착 후 7일이 지나 베트남에 계속 체류하는 사람들은 코로나19 자가진단을 받아야 하며, 결과가 음성이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만약, 현지의 친지를 방문하는 경우에는 주최측에 사전에 방문 등록을 해야 한다.

베트남은 지난 2020년 3월부터 국경을 완전히 폐쇄한 후 일부 특수한 경우 특별입국 허가 절차에 따라 입국할 수 있었다.

vnexpress >> 비나타임즈: 202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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