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하이퐁에 위치한 LG디플 공장 근로자 1명 코로나 양성 판정

비나타임즈™ 2021.11.03. 18:12

0 0

오늘(11/3일) 오후 하이퐁 공업단지 관리위원장은 LG 디스플레이 베트남 하이퐁 (LGDVH) 공장에서 확진자 (F0) 사례가 발생해 지역 관리자들과 함께 해당 회사를 시찰했다고 밝혔다.

LGDVH에서 밝히 초기 정보에 따르면, 코로나19 양성 사례자는 어제(11/2일)부터 피로와 몸살 그리고 발열 증세를 보여, 오후 6시경 차량으로 지역 의료센터에서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후 샘플을 채취하여 종합병원으로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LGDVH측은 양성 사례가 확인된 후 바로 격리 및 봉쇄구역 지정 및 관련 사례에 대한 역학조사 및 방역 조치를 긴급하게 시행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회사에서는 총 131건의 1차 접촉자(F1)와 83건의 2차 접촉자(F2)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현재 회사에는 36명의 밀접접촉자 (유증상 관리)들이 있으며, 나머지 접촉자들은 의료선언을 한 후 필요한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차 접촉자 131명 주 23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고, 99명은 2차 접종까지 완료했으며, 나머지는 아직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차 접촉자 83명 중에는 1차 접종 (8명), 2차 접종 (69명)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는 접종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퐁시 코로나19 예방 및 통제에 관한 정보에 따르면, 2021년 11월 2일 오후 6시부터 11월 3일 오전 6시까지 하이퐁시에서는 새로운 확진자 사례는 없었다. 현재까지 하이퐁시에서 기록된 확진자 사례는 누적 103건으로 알려졌다.

vtv >> 비나타임즈: 2021-11-03

# 관련 이슈 &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