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중국 국경 방역 강화로 약 5,500대 이상 화물 트럭 대기

비나타임즈™ 2021.12.14.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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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강화된 방역으로 국경 검문소에서 수 천대의 화물 트럭들이 통관을 대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VnExpress가 전했다. 구체적으로 베트남 북부 랑썬 (Lang Son)성 국경검문소에는 약 4,000대의 화물 트럭이 대기중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몽까이(Mong Cai) 국경 검문소에도 약 1,500대 이상의 화물 트럭이 대기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당국의 통계에 따르면, 대부분의 화물 트럭은 중부 및 남부 지역에서 운반하는 과일들로 통관이 지역되면 상품의 품질에도 영향이 있는 제품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국경 검문소 관계자는 "통관이 지연되는 상황을 매우 어려운 문제지만, 지방 당국이 나서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고 언급했다. 통관 능력은 제한된 상태에서 화물의 양이 너무 많기 때문에 하루에 대응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선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지난 8월에도 베트남에서 중국으로 넘어가는 많은 농산물들이 랑썬, 라오까이, 몽까이 국경 검문소에서 장기간 대기하는 문제가 발생했었다. 문제가 발생한 이유는 중국이 베트남의 전염병 지역에서 운송되는 물품과 운송 수단에 대한 검사와 소독을 강화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vnexpress >> 비나타임즈: 202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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