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생활/문화 해외 인터넷용 해저 광케이블 평균 10회/년 파손, 수리에는 1개월/회 소요

비나타임즈™
0 0
어제 (12/15일) 진행된 2021년 베트남 인터넷의 날 행사에서 정보통신부 산하 통신국은 베트남의 인터넷 액세스 속도와 품질에 대한 자료를 발표했다고 Zing News가 전했다.

cap_quang_viettel_networks.jpg
[인근 국가 해저 광케이블 현황: Viettel/Zing]

이에 따르면, 베트남의 인터넷 접속 평균 가격은 저렴하지만, 품질과 속도가 보장되지 않고 2025년까지 디지털 인프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여전히 많은 과제가 산적해 있다고 밝혔다.

한편, 회의에서 비엣텔 네트워크 (Viettel Networks) 대표는 지난 5년 동안 베트남에서 해외로 접속하는 해저 광케이블이 연 평균 10회 이상 파손 (단선) 되었으며, 각각의 오류를 수리하기 위해 약 1개월 이상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베트남에서 활동하는 ISP 업체들은 해저 광케이블 라인의 약 3/4 정도만 유지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베트남에서 해외로 연결되는 해저 광케이블 경로는 7개뿐이라고 언급했다. 이 같은 수치는 태국 (10개 회선), 말레이시아 (22개 회선), 싱가폴 (30개 회선) 등 인근 국가들과 비교해 현저하게 적은 숫자로 베트남 사용자들을 위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제 인프라 확보가 세계 최저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해저 광케이블의 문제는 국제 인터넷 액세스 품질에 확실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장기적인 솔루션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zingnews >> 비나타임즈: 2021-12-16
공유스크랩

댓글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태그 : 해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