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북부 랑썬성, 국경 검문소 통한 수출 일시 중단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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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북부 랑썬 (Lang Son)성 인민위원회는 현지 국경 검문소에 현재까지 약 2,400개가 넘는 컨테이너가 대기 중인 상황을 근거로 현재부터 2022년 뗏 (Tet, 음력설)까지 수출업자들이 랑썬성 국경 검문소로 컨테이너를 이동시키지 않도록 일시적으로 중단할 것을 권고했다고 VnExpress가 전했다.
베트남-중국간 국경 검문소을 운영하고 있는 각 지역에서는 통관 대기시간이 길어지면서 수 천대의 컨테이너가 대기 중인 상태로 나타났으며, 하루에 약 수십 개의 컨테이너만 통관이 진행되면서 평소보다 훨씬 적은 규모의 컨테이너가 통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당국이 수입 상품의 품질에 대한 엄격한 기준 및 표준을 적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특히, 상품 및 패키지 그리고 냉장 용기에 보관된 상품에 대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상품의 살균 및 소독을 엄격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지역 당국은 언급했다.
랑썬성 산업통상국의 자료에 따르면, 어제 (1/4일) 현재 약 2,460개 이상의 화물 컨테이너가 통관을 대기하고 있는 상태이며, 그 중 약 60% 이상이 과일과 같은 신선 상품을 운반하는 트럭으로 나타났다.
vnexpress >> 비나타임즈: 202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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