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 李대통령 "베트남처럼 기업에 인센티브 줘야"
비나타임즈™
0 0
"내수-민간투자에 불안요인 많아"
이명박 대통령은 3일 "우리 경제가 회복기에 들어선 것은 사실이지만 내수나 민간투자 부문에서 아직 불안요인이 많다"며 투자 촉진을 위한 인센티브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정부는 기업 투자가 대부분 해외에 집중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해 국내 투자환경을 재점검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자국에 생산공장을 설립한 국내 모 대기업에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주고 있는 베트남의 예를 들면서 "우리도 기업의 국내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여러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고급인력이 필요한 R&D(연구개발) 분야 투자는 국내에서 하는 것이 여러 면에서 바람직하다"며 "이를 위한 투자 여건 조성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뷰스앤뉴스 : 2009-12-03 10:53:42
# 관련 이슈 & 정보
- 미국 기업들, 베트남 장기적 경제 성장 확신 중 2023-04-27
- 외국 기업 3개 베트남에 37억 달러 투자 계획 중 2023-04-24
- 미-중 무역전쟁, 베트남에게 이득인가? 2019-03-24
- 베트남, 2018년 초 하루에 300개의 새로운 기업 설립 2018-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