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베트남항공, 국제선 재개 첫 비행편 폭파 위협에 긴급 착륙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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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이라고 주장하는 신원 미상의 한 남성이 도쿄에서 막 출발한 베트남항공 여객기 VN5311편이 나리타로 회항하지 않으면 도쿄만 상공에서 격추될 것이라는 협박 전화를 받은 후 관계 기관의 조치에 따라 일본 후쿠오카 공항에 착륙한 후 2시간 후 안전 평가 후 다시 이륙했다고 Dantri가 전했다.
해당 여객기에는 승객 47명과 승무원 12명, 조종사 3명 등이 탑승하고 현지시간 10시 30분에 일본 나리타 공항에서 출발한 항공편이다. 협박 전화는 이륙 후 약 40분간 비행한 후 확인되었으며, 관계 기관에 신속하게 보고한 후 부총리와 교통부 장관의 동의 하에 항공기를 우회해 인근 후쿠오카 공항에 긴급 착륙한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기는 후쿠오카 공항에서 안전 점검을 마친 후 15:48분에 이륙해 어제 (1/5일) 저녁 6시 12분에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 무사히 착륙했다고 밝혔다. 한편, VN5311편은 베트남항공이 일본과 베트남의 정기 노선을 재개한 이 첫 상업용 비행편으로 알려졌다.
dantri >> 비나타임즈: 202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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