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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코로나 확산으로 베트남 북부 외국계 공장들 ‘구인난’…. 근로자 채용도 어려워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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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베트남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북부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외국계 공장들은 코로나19에 감염된 확진자들이 급증하면서 근로자들이 부족해 지면서 대규모 근로자 모집에 나섰지만 실제로는 제 때 인력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VnExpress 뉴스가 전했다.

각 지역별로 차이가 있지만, 하노이시를 비롯해 인근 박닌성과 박장성 그리고 빈푹성과 푸토성 등 대부분의 북부지역 주요 공업단지에서 활동하는 외국계 기업들에서 최소 10%에서 최대 30% 이상으로 일일 확진자들이 발생하면서 생산 라인을 정상적으로 운영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각 지역 업체에서는 긴급하게 추가 근무를 편성하거나 야간 근무를 운영하는 등 비상 대책을 실시하고 있지만, 매일 증가하는 확진자 및 밀접접촉자들로 근로자들의 미출근율이 약 30~40% 이상으로 나타나면서 생산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외국계 회사들은 부족한 인력을 메우기 위해 비정규직을 고용하고 있지만, 신입 사원들이 기존 근로자들을 감염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있어 고민에 빠진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회사에서는 인력 부족이 심각한 상황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이 있었던 밀접접촉자라고 하더라도 특별한 증상이 없으면 출근해야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구체적으로 지역 내 8개의 공업단지가 운영되고 있는 박장 (Bac Giang)성의 공장들은 이번 분기에만 약 35,000명 이상을 구하고 있지만, 실제 구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뗏(Tet) 연휴 이후 근로자들의 약 10%가 복귀하지 않았기 때문에 근로자 부족 현상은 더 심화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회사에서는 글만 읽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언제든지 채용하고 집세를 보조하는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제시하고 있지만 인력 수급에 큰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vnexpress >> 비나타임즈: 202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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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