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빈패스트, 미국에 20억 달러 규모의 전기 자동차 공장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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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자동차 제조업체 빈패스트(VinFast)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와 전기 버스, 자동차 및 자동차용 배터리 제조를 위해 20억 달러 규모의 공장을 건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VnExpress 뉴스가 전했다.
베트남 빈패스트 자동차는 오늘 (3/30일) 성명을 통해 연간 15만개의 자동차를 생산하는 공장을 2024년 7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당 공장이 최종 완료되는 시점까지 총 40억 달러가 투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이 어제(3/29일) 발표한 성명에서 빈패스트의 전기 자동차 공장 사례를 언급하면서 약 7,000개 이상의 일자리와 수십만 대의 전기 자동차와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설립할 수 있도록 진행한 자신의 경제 전략 중 하나라고 언급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베트남 자동차 제조사인 빈패스트는 지난 2019년 내연 기관 자동차를 처음으로 생산한 이후 2022년부터는 내연기관 자동차 생산을 중단하고 완전하게 전기 자동차 생산 공장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vnexpress >> 비나타임즈: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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