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자동차 제조사 ‘빈패스트’ 자금 조달 위해 미국에서 IPO 신청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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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자동차 제조업체 빈패스트 (VinFast)는 지난 4월 7일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지주회사가 미국 증권 규제 당국에 기업공개(IPO) 절차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VnExpress 뉴스가 전했다. 빈패스트 측은 현재까지 노스캐롤라이나에 전기차 생산 공장을 건설 중이며, 미국에서 사업 확장을 위해 계획된 공장의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옵션 중 하나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빈패스트 관련 소식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빈패스트는 이번 기업공개로 약 20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하는 방안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은 "빈패스트는 IPO 계획을 추진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시기는 아직까지 유동적이다."고 언급하면서 IPO을 완료하기 까지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빈패스는 베트남에서 지난 2017년에 설립된 이후 내연기관 자동차를 생산하다 지난 해 말에는 2022년 말부터 순수 전기차 생산 공장으로 전면 전환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었다. 또한, 올해(2022년) 1월에는 북미 지역 이외에 독일에서도 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vnexpress >> 비나타임즈: 2022-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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