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금년에도 소비재, 설탕, IT는 성장 기대
2011년에 전반적으로 호조를 보였던 업계가 올해에도 순풍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소비재
소비재는 지난해 매출, 이익 모든 부문에서 빠르게 성장했다. 전문가들은 올해 유업, 과자, 식물성 기름 등의 판매가 계속 늘어나면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2011년 Vinamilk(VNM)의 매출은 전년 대비 약 40% 증가한 22조 700억 동(약 11억 달러)로 세후 이익은 30% 증가한 4조 2,180억 동(약 2억 1,000만 달러 )로 매출액 10억 달러를 넘긴 몇 안 되는 상장 기업이기도 하다.
이 회사는 올해 세부 계획을 아직 발표하지 않았지만, 크게 성장 할 가능성이 높다. VNM 주식은 항상 증시에서 주가 톱10에 들었다.
Kinh Do(KDC), Hai Ha(HHC), Bibica(BBC) 등 제과 업체들도 2011년에 비교적 성공했다. KDC는 2012년 매출 성장률 약 40% 전망, BBC의 Phan Van Thien 부사장은 "올해 매출은 약 30% 증가, 이익도 2011년 이상을 달성할 것" 이라고 말했다.
제당
Lam Son 사탕수수 설탕(LSS), Bien Hoa 설탕(BHS), Kon Tum 설탕(KTS), Ninh Hoa 설탕(NHS), Bourbon 설탕(SBT), Gia Lai 화력 발전 사탕수수 설탕(SEC) 등 증시에 상장된 6개사들 모두 지난해 흑자폭이 당초 계획보다 높았다.
Ha Thanh 증권에 따르면, "국제 가격이 6%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올해도 국내 설탕 가격은 상승할 전망이다. 또한 베트남에 있는 설탕 공장 40개소에서는 수요의 약 70% 밖에 대응할 수 없기 때문에 제당 회사들의 성장 가능성은 매우 크다." 고 언급했다.
농업
국내 경제의 회복 전망이 아직 없는 가운데 농업은 향후 경제 성장에 기여 할 분야로 기대되고 있다. 2011 년 농업 분야 총 수출액은 250억 달러로 전체의 약 22%를 차지하며 계획보다 수출을 약 180억 달러를 초과 달성했다.
호찌민시 증권 거래소에 따르면, 농업 분야 기업들의 이익률은 약 20% 정도로 다른 분야보다 높다. 중앙 종묘 회사(NSC)의 2011년 이익은 전년 대비 46% 증가했다.
식량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도시화, 기후 변화, 자연 재해, 병해로 공급이 제한되면서 농업은 그 중요성이 더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분야의 기업들은 더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IT
APEC 증권에 따르면, 지금까지 IT는 베트남 경제에서 가장 주목 받는 분야의 하나로 성장률이 20~25%로 평균 GDP 성장률을 2~3배 웃돌았다. 특히, 소프트웨어, 디지털 콘텐츠의 성장률은 이보다 더 높았다.
앞으로도 순조로운 성장이 기대되며 향후 3년 후 IT 발전이 세계에서 가장 빠른 70개국에 들어가 휴대전화 보급률은 약 7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예상으로는 2015년에 약 20~30%의 세대가 PC로 인터넷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조건에서 IT 업체들에게 많은 기회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베트남 증권 시장에서 IT 업계로 활동하는 기업은 약 20여 개 정도로 이미 알려진 기업은 FPT, CMC 기술(CMG), HIPT(HIG) 등 3社는 튼튼한 재무 구조로 2011년 실적도 좋았다.
FPT의 매출은 약 26조 동(약 13억 달러)로 전년 대비 27% 증가 했고 세 후 이익은 2조 880억 동 (약 1억 440만 달러)으로 약 23.46% 증가했다.
dau tu
- 베트남 주가 3주 만에 최저가 하락 2023-04-15
- 베트남 항공 또 한 번 상장폐지 위험 2023-02-03
- 베트남 주가 지수 20개월 만에 최저치로 급락 2022-10-08
- 베트남, VN-Index 하락세 지속 중 2022-10-04
- 베트남, VN-Index 지속 하락해 19개월 만에 최저 수준 도달 2022-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