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 공적 개발원조(ODA) 80억불 기록

12월 4일 오후, 베트남 CG회의폐막시 발표한 2010년에 베트남에 지원되는 ODA 자금 규모는 2009년에 대비 30억불 증가하여 80.63억불에 달하여 지금까지 최고의 수준이다.

80억불의 ODA원조자금 중 14억불은 무상원조이고, 66억불은 대출자금이다. 계획투자 Vo Hong Phuc장관은 정부에서 세계은행과 함께 그 금액 중에 특혜 대출이 얼마인지를 결정할 것을 밝혔다. Phuc장관은 “66억불 중 대부분은 특혜 대출이다”라고 말했다.

최근 몇 년 동안 대 베트남 ODA자금은 증가된 추세이다. 대 베트남 ODA자금은 2005년에 37억불, 2006년에 44억불, 2007년에 54.26억불이다. 최근 2008년12월에 진행된 CG회의에서 일본을 제외하고 50.15억불을 약속했다. 일본이 베트남에 지원을 계속할 때 2008년의 ODA자금은 59억불이었다.

세계은행은 원조자금이 약 25억불로 최고의 규모로 지원한 기구이다. 그 다음이 일본으로 16.4억불을 지원하고, 그 중에 8천만불이 무상 원조이고, 나머지는 주요 특혜 대출자금이다.

아시아 개발은행(ADB)은 15억불을 약속했다. 베트남에 있는 ADB은행의 Ayumi Koinishi 대표는 “작년 말의 CG회의에서 ADB은행은 2009년에 15억불을 약속했지만, 경제불황을 극복하는 베트남을 지원하기 위해 실제로 약속보다 5억불이 추가되어 20억불에 달한다. 금년에 구체적인 상황에 따라 ADB는 베트남에 지원하는 ODA 원조를 증가할 수 있다” 라고 말했다.

그러나 베트남이 저소득 국가에서 중 소득국가가 되면 ODA의 특혜원조 자금은 줄어들 것이다. 그래서 베트남에 대하여 특히 2009/12/31기준 정부의 부채 잔액이 40%에 달한 시점에서 ODA 원조자금 80억불은 기회이면서 동시에 위기다.

그러나 세계은행(WB), 아시아 개발은행(ADB)과 같은 큰 원조자는 베트남의 부채 청산과 관련하여 걱정이 전혀 없다는 것을 말해준다.

원조자들은 2009년도의 ODA 지출 진도에 대하여 만족할만하다고 평가했다. 금년의 ODA 자금 지출은 체결자금인 약 59억불 중 30억불에 달하여 계획 대비 11억불을 초과 달성했다.

vnexpress : 2009/12/04, 1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