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베트남 항공청, 비행기에서 흡연한 남성에 9개월 탑승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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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민간항공청(CAAV)은 비행기 내에서 흡연 후 신고가 접수된 베트남 북부 하남성 출신의 남성 (72세)에 대해 향후 9개월 동안 국내선 및 국제선 비행편 탑승을 금지하는 조치를 내렸다고 tuoitrenews 뉴스가 전했다.
남성은 지난 6월 5일 오후 남부 껀터시에서 하노이시로 향하는 비엣젯 항공 비행기 내부에서 흡연한 것이 발각되어 하노이시 노이바이 국제공항에서 공항 당국에 인계되었으며, 이후 과태료가 부과되었지만 납부하지 않아 항공기 탑승 금지 조치가 내려졌다고 밝혔다.
베트남에서는 모든 출입국 항공편에서 전자 담배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흡연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위반자에게는 300만동~500만동 (약 128~214달러)의 벌금이 부과되고, 처벌이 결정된 후 10일 이내에 납부해야 한다.
tuoitrenews >> 비나타임즈: 202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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