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샤오미, 베트남에서 스마트폰 생산 확인… 일부 부품도 현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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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휴대폰 제조사인 샤오미(Xiaomi)가 베트남 북부 타이응옌(Thai Nguyen)성에 소재한 홍콩 DBG Electronics이 투자한 DBG Electronics Vietnam 공장에서 스마트폰 생산을 시작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hanoitimes 뉴스가 전했다.
이와 관련해 DBG 테크놀러지는 새로운 베트남 시설이 말레이시아, 태국 등 주변 동남아 국가로의 휴대폰 수출 허브라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샤오미 대변인은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동남아 시장의 배송 비용이 급증하고, 물류 비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파트너사와 협력해 생산 현지화를 구현했다."고 언급했다고 Global Times가 전했다.
한편, 샤오미의 베트남 공식 유통 업체인 Digiworld의 관계자는 베트남 현지에서 생산한 첫 번째 제품이 물류 창고에 도착했다고 확인했다. 그는 코로나19 영향 속에서 공급 부족을 해결하고 공급의 안정성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생산 능력 측면에서 베트남의 경쟁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베트남 현지 공장에서는 스마트폰 이외에도 데이터 전송 장비, 회로 기판 등 다양한 부품을 현지에서 생산해 베트남 시장에 공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hanoitimes >> 비나타임즈: 202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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