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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하노이시 공단내에서 인플루엔자 A형 감염 사례 100건 이상 발생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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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시 동아잉(Dong Anh)의 공업단지에서 100명 이상이 발열과 인후통 증상이 발생하면서 신종 인플루엔자A 검사를 위해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의사들은 기저 질환이 있는 노인들에게 특별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고 VnExpress 뉴스가 전했다.

하노이시 중앙열대성질병병원 의료 진단 과장 (Nguyen Nguyen Huyen)은 지난 2주 동안 100명 이상의 신형 인플루엔자 A형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7월 14일에만 동아잉구에 위치한 공단(khu công nghiệp Kim Chung)에서만 젊고 건강한 근로자 20명이 인플루엔자 A형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는 등 최근 증가 추세가 뚜렷하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들 근로자들의 친인척 최소 10명의 어린이들도 발열, 인후통, 피로 등의 증상을 보였으며, 그들 중 한 명은 폐렴으로 입원을 요할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에서 진행중인 인플루엔자 A형은 일반적으로 기온이 높지 않고 공기가 습한 겨울이나 봄에 유행하지만, 지난 5월에도 한파가 존재한 것과 같은 비정상적인 날씨 패턴으로 인플루엔자 A형이 유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A형 인플루엔자 감염은 일반적으로 경미하고 2~7일 이내에 완치되지만, 고령자나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 그리고 임산부와 같은 취약 그룹에서는 심각한 증상으로 번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예방을 위해 손을 자주 씻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매년 독감 예방 주사를 접종하도록 권장했다.

vnexpress >> 비나타임즈: 202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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