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코카콜라 베트남 홍콩 스와이어 그룹에 매각설… 회사측은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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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 본사를 둔 스와이어 퍼시픽 그룹(Swire Pacific Group)이 베트남과 캄보디아에서 활동하는 코카콜라 사업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로이터 뉴스가 보도했지만, 베트남 응어이라오동(Nguoi Lao Dong) 신문 기자가 오늘(7/19일) 코카콜라 베트남 측에 확인한 결과 코카콜라 베트남은 여전히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변경된 사항은 없다고 확인했다고 전했다.
홍콩의 Swire Pacific 그룹은 코카콜라 베트남 인수를 위해 Coca-Cola Indochina사에 10억 2,000만 달러를 지불하고 인수에 합의했다고 로이터 뉴스가 전했다. 한편, Coca-Cola Indochina는 미국의 모회사인 코카콜라가 전액 출자한 자회사로 알려졌다.
한편, Swire Pacific 그룹은 약 2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 133,0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은 부동산, 항공, 음료, 해양 서비스, 상업 및 산업을 포함한 광범위한 분야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룹에는 유명한 항공사 캐세이퍼시픽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소식에 대해 코카콜라 베트남 대표는 "베트남은 안정적이고 발전 가능성이 높은 음료 시장을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코카콜라 베트남이 소유주를 바꿔야 할 이유가 없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nld/kienthuc >> 비나타임즈: 202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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