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하노이, 택시요금 1,000동/Km 대폭 인상

하노이 택시협회는 기름값 폭등으로 인한 택시요금 조정 요청을 약 10개 이상의 운송 업체로부터 접수 받았다.

가솔린 소매가가 올라가자마자 많은 업체들은 영업에 영향을 받아 상품, 서비스 가격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노이 택시 협회는 기름가격 폭등에 따라 택시 요금 조정이 필요하다고 Mê Kông 택시, Vạn Xuân 택시 등 각 10여 개의 업체들로부터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각 업체들은 500~1,000동/km 정도 가격 인상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베트남 자동차 운송 협회장(Mr. Nguyễn Mạnh Hùng)에 따르면, 가솔린 가격이 10% 오르면 택시의 운송 활동 비용은 약 5% 정도 오르게 된다. 그리고 디젤유의 가격이 약 5% 오르면 승객, 재화 운송 비용은 약 2% 오르게 된다. 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협회는 각 업체에게 기름 가격이 10% 이상 인상되면 택시 요금을 조정하도록 권고했다. 이러한 경우, 각 택시 업체는 택시 요금의 조정이 가능하다. 승객, 재화 운송에 대해서는 비용 절약을 위해 정확한 계산이 필요하면 운송 조직도 조정 할 필요가 있다.

조정 요금의 적용은 며칠~1주일 이내에 적용될 예정이다. 왜냐하면, 각 업체들은 관련 기관에 요금 체계를 등록하고, 택시마다 미터기, 봉인을 재조정하는데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각 업체들은 이번 기름 가격이 약 10% 정도 올랐기 때문에 하루라도 요금 조정이 늦어지면 각 운송 단위들의 경영 활동에 막대한 손실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dvt : 2012-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