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일본행 베트남항공 여객기에서 어린이 응급 환자 발생으로 긴급 회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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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항공이 밝힌 내용에 따르면, 어제(8/8일) 오전 하노이에서 일본 하네다 공항으로 출발한 VN384편 기내에서 어린이 응급 환자가 발생해 응급 처치를 위해 약 1시간 45분 만에 다시 하노이 공항으로 회항했다고 nld 뉴스가 전했다.
해당 항공편에는 총 145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으며, 하노이 공항을 출발해 중국 난닝 상공에서 코피를 흘리는 아이가 확인되어 탑승객들에게 알리고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으로 긴급 회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내에서 응급 처치를 했지만, 출혈이 멈추지 않아 긴급 회항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해당 승객의 건강은 안정된 상태로 추가적인 확인을 위해 계속 병원에 입원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승객은 엄마와 누나와 함께 여행하던 10세 일본인 어린이로 알려졌다.
한편, VN384편은 당초 계획보다 약 275분 지연된 후 일본 하네다 공항으로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베트남항공측은 연결 항공편을 놓친 승객들을 위해 별도의 대응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nld >> 비나타임즈: 20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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