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미국·유럽 등 여행객 비자 면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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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관광 부문의 회복을 촉진하기 위해 미국, 유럽,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및 인도 관광객들에 대한 비자 면제 확대를 제안했다고 VnExpress 뉴스가 전했다.
그는 베트남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년 넘게 국경을 폐쇄한 후 다시 오픈하면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입국 절차를 간소화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정부에 제안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염병 위기 이후 관광 산업이 회복할 수 있도록 세금 감면 기간을 2023년가지 연장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베트남이 국경을 개방했지만, 현지 여행사와 관광 산업 종사자들은 아직도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정부의 정책이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올해 베트남은 팬데믹 이전 수준의 약 30% 수준인 50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 방문을 목표로 설정했다. 베트남 정부는 지난 3월 중순부터 전세계 24개국에 대해 무격리 입국을 허용하고 최대 15일 체류가 가능한 사전 비자 면제 정책을 재개했다.
vnexpress >> 비나타임즈: 20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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