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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베트남 남부지역 주유소 휘발유 재고 바닥으로 영업 중단 속출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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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남부 여러 지역의 주유소가 휘발유, 경유 및 기타 연료유 공급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아 영업을 중단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고 VnExpress 뉴스가 전했다.

베트남 남부 안장성 지역에서 주유소 6개를 운영하는 회사는 지난 8월 29일부터 영업을 중단한 상태로 알려졌다. 주유소 대표는 지난 5일 동안 유통 업체로부터 연료를 구입할 수 없었기 때문에 영업을 중단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이 같은 공급 부족으로 인한 주유소 영업 중단 사태가 발생한 원인으로 시장 가격이 오를 것을 인지한 유통 업체들이 자체 시스템으로 기업에 공급 우선권을 부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일부에서는 재수출을 위한 시장으로 흘러가기 때문이라는 소문도 있는 상항이다.

또한, 지난 8월 중순 안전 및 비축 규정 위반으로 1~2개월 동안 수입 허가가 취소된 7개 연료 유통 업체로 인해 시중에 유통되는 물량이 감소했다는 지적도 있었다.

한편, 베트남 산업통상자원부는 휘발유 공급 부족 상황은 전혀 없다고 언급하면서 "휘발유 부족은 터무니 없다."고 단언했지만, 실제 시장의 상황은 정반대로 흘러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VnExpress에서는 뉴스에서 "주유소 영업 중단"에 대한 보도가 나간 이후에도 여전히 많은 지역의 주유소들이 품절 또는 판매 제한 표지판을 내걸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 관계자는 휘발유 가격을 변경하려면 절차상 약 10일 이상 기다려야 하는 상황에서 현지 기업이 국제 가격 변동에 보조를 맞추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상황에서 가격 조정 전 주유소의 재고가 소진되는 상황으로 이어진다는 지적이다.

vnexpress >> 비나타임즈: 202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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